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초기 설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. 어떻게 설정해야 내 글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을지, 또한 가독성이 좋을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.
해당 글에서는 직접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 만들며 설정해야 할 부분을 담았습니다. 초기 설정을 잘 마친다면, 더 이상의 세부설정은 하지 않고 글쓰기에 집중하시면 됩니다.
블로그 개설
처음 블로그를 개설 할 때, 블로그 주소를 설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. 주소는 자신을 대표하는 닉네임으로 하셔도 좋지만, 자신이 쓸 글의 주제와 관련된 주소로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. 예를 들어 경제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실 예정이라면, economy나 money와 같은 단어가 들어간 주소가 좋습니다. 이는 구글에서 주소(URL)를 사이트와 연관시키는 걸 권장하기 때문입니다.
위 그림에서는 URL의 마지막 부분을 보고 구글 검색이 판단한다고 설명하지만, 이왕 블로그를 시작하신다면 URL주소도 주제와 연관짓는 것이 좋습니다. 전 이걸 지금 알아서 제 이름 이니셜 쓴걸 조금 후회중입니다.
블로그 설정 방법
블로그 개설을 완료하셨다면, 우측 상단을 통해 자신의 블로그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. 자신이 만든 블로그의 우측에 설정을 들어가면 이제 블로그 기초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.
저작권 표시
처음에 설정할 것은 바로 저작권 설정입니다. 자신이 쓴 글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 설정이 중요합니다. 자신의 글을 어디까지 인용해도 되는지 설정하는 부분이지요.
해당 라이선스는 전 세계가 공용적으로 쓰는 방식입니다. 설명을 천천히 읽어보셔도 되지만, 대체로 CC BY-NC-SA를 많이 사용합니다. 저 또한 이 설정을 애용하기에 위 그림과 같이 설정하였습니다. 설정을 완료하시면, 글을 쓸 때마다 하단에 자동으로 저작권이 표시됩니다.
블로그 스킨 변경
꾸미기 -> 스킨 변경 페이지에 가면 자신의 블로그 스킨을 바꿀 수 있습니다. 스킨에 대한 고민이 많으시겠지만, 저는 티스토리의 기본스킨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. 블로그의 가장 중요한 건 정보전달이고, 티스토리의 기본스킨 전부 가독성을 해치지 않습니다.
새로 만든 블로그의 경우 건강과 관련된 글을 쓸 예정이라 'Whatever' 스킨을 사용했습니다. 각 주제에 맞게 스킨이 분포되어 있어서 쉽게 고르실 수 있을 겁니다.
이 블로그의 경우 무료로 배포 중인 정상우 님의 hELLO 스킨을 사용하였습니다. 필요한 기능만 담겨있고, 미관을 해치지 않아 많은 블로거가 이용하는 스킨입니다.
포스트 주소를 문자형으로 변경
이후 관리 -> 블로그로 들어가 포스트 주소를 문자형으로 바꿔주시면 됩니다. 이 설정을 하는 이유는 구글 검색엔진 최적화를 해서 상위노출을 좀 더 노리기 위해섭니다. 숫자형 보다 문자형으로 사용할 때 주소와 글의 내용이 연관되어 검색엔진에게 더 높은 점수를 받습니다.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.
이후의 설정
여기까지 티스토리의 기본설정이 다 되었습니다. 추가로 해야 될 부분은 카테고리 및 플러그인 설정입니다. 카테고리는 자신이 쓸 글의 주제와 연관시키면 됩니다. 그리고 네이버와 구글 검색에 노출시키기 위해 플러그인 설정이 필요합니다.
- 구글 애널리틱스
- 구글 서치콘솔
- 네이버 애널리틱스
- 메타 태그 등록
- 반응형 웹스킨 이미지 최적화
저의 경우 이 다섯 개의 플러그인을 사용했습니다. 구글과 네이버에 관련된 설정은 글이 길어 따로 포스팅하였습니다.
이것으로 블로그 기본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. 추가적으로 글을 관리하거나, 카테고리를 생성할 때를 제외하면 블로그 설정을 거의 안 건드리게 됩니다.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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